포뮬러 1, 속도 경쟁에서 최고를 가리는 자동차 경주를 나타내며 줄여서 F1이라고 부릅니다. FIA에서 주관하며 경기 시즌에 관중은 00만명이나 운집하고 시청자는 6억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스포츠입니다. 미리 알고 관람하면 더욱 즐거워질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F1이란?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서 경주에 임한다는 모토로 시작된 F1은 극한의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면서 매년 발전하고 있습니다. 1회 경기에서 약 300km 정도를 주행하게 됩니다. 경기장의 크기에 따라 44랩에서 78랩까지 주행하게 됩니다. 1위를 하는 차량이 마지막 랩을 주행하기 시작하면 체크 모양의 깃발이 등장합니다. 마지막 랩의 주행을 마치면 경기가 종료됩니다.
드라이버
전 세계 20명에게만 주어지는 직업입니다. 10개 팀에는 2명씩의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주행 차량의 엄청난 가속 능력과 코너를 돌 때 발생하는 가속도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순간적인 반응 속도와 함께 매우 위험한 상황에 도전해야 하는 일입니다. 또한 새로운 규정의 변경과 새로운 장비의 적용에도 매우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모든 어려움을 뚫고 세계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이야기들이 있다고 합니다.)
규정
안전과 공정한 경쟁을 위해 FIA에서는 매년 다양한 규정을 신설합니다. 차량의 무게, 재급유, 차량의 크기, 타이어 종류와 수량,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형상 및 불가능한 형상, R&D에 사용되는 비용 등에까지 세밀한 규정이 존재합니다.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한 헤일로 장착 등도 2018년 신설된 규정에 포함됩니다.
팀
매년 달라지는 규정을 R&D 투자로 해결해내는 역할과 최고의 결과를 내는 역할을 합니다. 메르세데스와 같은 대규모 팀은 1,600명 정도의 인원이 세계 각지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아서 일하고 있습니다. 피트크루와 스태프처럼 방송에 보이는 인원도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규정에 맞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은 팀원도 있습니다. 모두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
2023년 시즌은 23경기가 확정되어 있습니다. 3월 6일 바레인에서 시작한 시즌은 11월 26일 아부다비에서 마무리됩니다. 특히 11월 19일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되는 경기는 한국에서도 일요일 오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시즌 우승을 한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이 한 차례 더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인 F1 경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슴을 울리며 귀를 찢는 듯한 배기음이 가득한 트랙을 직접 보기 위해선 F1 시즌에 경기가 개최되는 나라를 방문해야 합니다. 개최국들은 엄청난 수의 관광객을 기록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심장 뛰는 스피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직관에 도전해 보시는 건은 어떨까요? 다음 글도 F1 경주에 대한 더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